[더뉴스-더인터뷰] 8일째 신규 환자 백 명대…신촌 세브란스 17명 집단감염 / YTN

2020-09-10 0

■ 진행 : 강진원 앵커, 박상연 앵커
■ 출연 : 김정기 /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

*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.


그러면 계속해서 전문가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. 김정기 고려대 약학대학 교수 나오셨습니다. 어서 오십시오.

[김정기]
안녕하세요.


교수님, 앞서 설명을 드려야 될 것 같은데. 오늘 애초에 이 시간대에 2차 항체가 조사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알려졌었거든요. 2차 항체가 조사라는 게 결국 코로나19 감염에 우리나라 국민이 얼마나 면역력을 형성하고 있는지 가늠할 수 있는 지표잖아요.

그게 원래는 오늘 오후 2시 이 시간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이 됐는데 오는 토요일쯤 발표될 것으로 또 일정이 미뤄졌다고 하더라고요. 이유가 있을까요?

[김정기]
일단 결과는 나왔을 거라고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. 그런데 이 결과에 대해서 해석을 어떻게 할 거냐. 아니면 1차 조사 때는 표본을 선정하는 데 등 해서 문제가 있었다고 지금 알려져 있거든요.


일부 지역은 없었던 거죠?

[김정기]
서울 서남권 지역도 수집 기간이 굉장히 짧았습니다. 그래서 이런 문제점이 있었는데. 실제로 2차 조사에서는 이런 문제점은 없었는지 한번 전문가들하고 같이 해석하는 시간이 좀 더 필요하지 않았나 이런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.


당시에는 0.03%가 나왔었거든요. 그리고 대구경북지역은 표본, 그러니까 모집단에서 빠져 있는 상태였는데 이번에는 알려진 걸로는 대구지역도 포함이 돼 있기 때문에 모집단의 효용성이라고 할까요.

그건 좀 더 높아진 상태일 거라는 분석들이 많으시고 또 비율 자체도 지난번의 0.03%보다는 높아졌을 가능성이 크다고 하던데 교수님께서는 어떻게 보십니까?

[김정기]
일단 1차 조사 때는 표본수집 자체에 문제점이 있었기 때문에 그 부분을 일정 부분 해결했다라고 한다면 아마도 실제로 항체가는 더 퍼센트가 높아질 가능성이 꽤 높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.

그런데 일단 사람 수가, 대상자가 많아야 되고요. 그리고 지역도 물론 대구경북지역도 당연히 포함돼야 되지만 전국적으로 다 조사를 해서 비교분석을 해 봐야 되는 문제점이 있습니다. 그래서 이런 부분들을 실제로 제대로 계획을 세워서 진행했는지 이번에 결과가 나와봐야지만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

결과를... (중략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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